2008년 12월 06일
나쁜 남자 A - 그남자의 식사 거절법
평화로운 캠퍼스.
오전 수업이 끝나면 발견할수 있는 눈빛들.
그들의 눈빛은 세렝게티의 하이에나와 닮았다. 대가뭄에 3일은 굶은 듯한 하이에나.
그런 하이에나 하나가 먹이감을 발견하고 달려든다.
후배: 저기 선배님.
A군: 응? 왜불러?
후배: 저 밥좀 사주세요.
보통은 이렇게 물어본 순간 밥상은 절반 이상 차려졌다.
A군: 싫어.
짧고 간결하게 식사대접을 권유하면 보통은 낚인다.
식사 대접을 승낙 하거나 혹 거절은 하지 않더라도
잠시 고민이라도 해보는 것이 보통의 경우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희박한 경우도 있다.
후배: 왜요?
A군: 내가 성격이 좀 반골이라.
밥을 사달라고 하면 안 사주고 싶고, 안 사달라고 하면 사주고 싶어하는 그런 성격이거든.
후배: 그러면 저 밥 사주지 마세요.
A군: 응! 알았어. 안 사줄께!
후배: 사주지 말라면 사주고 싶다면서요!
A군: 미안 내가 줏대가 좀 없어.
후배: ‥‥‥.
A군의 평판이 약간 우호적에서 중립적, 다시 약간 적대적으로 조정되었습니다.
오전 수업이 끝나면 발견할수 있는 눈빛들.
그들의 눈빛은 세렝게티의 하이에나와 닮았다. 대가뭄에 3일은 굶은 듯한 하이에나.
그런 하이에나 하나가 먹이감을 발견하고 달려든다.
후배: 저기 선배님.
A군: 응? 왜불러?
후배: 저 밥좀 사주세요.
보통은 이렇게 물어본 순간 밥상은 절반 이상 차려졌다.
A군: 싫어.
짧고 간결하게 식사대접을 권유하면 보통은 낚인다.
식사 대접을 승낙 하거나 혹 거절은 하지 않더라도
잠시 고민이라도 해보는 것이 보통의 경우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희박한 경우도 있다.
후배: 왜요?
A군: 내가 성격이 좀 반골이라.
밥을 사달라고 하면 안 사주고 싶고, 안 사달라고 하면 사주고 싶어하는 그런 성격이거든.
후배: 그러면 저 밥 사주지 마세요.
A군: 응! 알았어. 안 사줄께!
후배: 사주지 말라면 사주고 싶다면서요!
A군: 미안 내가 줏대가 좀 없어.
후배: ‥‥‥.
A군의 평판이 약간 우호적에서 중립적, 다시 약간 적대적으로 조정되었습니다.
# by | 2008/12/06 23:27 | mr bad guy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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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런 분이 주변에도 계셔서 (심지어 제 남동생도 그래영 - ㅅ-)
왠지 너무 익숙한 대화 .. ㅠ_- ㅋㅋㅋ
간만에 이글루 왔다가 창호님 글 재밌게 읽고갑니다 :)